이준석 “김종인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 발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관위원장을 선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2012년 18대 대선에서 경제민주화 정책을 입안해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을 이끌었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거에서 승리했다. 이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은 2012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에서 인연을 맺었다. 김 전 위원장은 제3지대 통합 과정에서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이 대표의 가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