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표적인 간식 가운데 하나인 츄러스는 길쭉하게 튀긴 스페인의 빵을 말한다, 꽈배기와는 친척 관계로 도넛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츄러스의 어원은 튀겨지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다. 국내에서는 흔히 영어 식으로 ‘츄러스’라고 부르지만,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스페인어 표기법을 따른 정확한 표기는 ‘추로스’다.
미국이나 멕시코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본고장은 스페인이다. 바로 이 츄러스가 스페인 본고장의 모습 그대로 부산에서 선을 보인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21일까지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수제 츄러스 ‘로비로비’ 신규 팝업을 진행한다.
스페인 오리지널 방식으로 직접 배합한 반죽을 바삭하게 튀긴 로비로비 츄러스는 생초코 소스, 우유 크림, 트러플 크림치즈 등 다양한 디핑소스와 함께 즐기면 맛이 배가 된다. 메뉴는 오리지날 시나몬 츄러스, 초코 츄러스, 트러플 츄러스 등 3종류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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