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가평군은 최근 아름다운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 정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2024년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가평군 상판리에 위치한 경기도 민간정원 2호 '타샤의정원251'.사진제공=가평군군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 정원 2개 부분에 대해 경연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정원 디자인, 심미성, 독창성 ▷정원식물의 다양성 ▷공간의 이용 행태 및 접근성 ▷시공 품질 및 완성도 ▷보전 및 유지관리 상태 등 5개 항목 평가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7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정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중 시상과 현판 수여, 각종 매체 홍보 등을 가질 예정이며, 참가는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6일부터 8월 말까지 산림과로 수시 신청하면 된다.
벚꽃 명소 '타샤의정원251'앞서 지난해에는 상면 행현리의 ‘엘리의 정원’과 조종면 상판리의 ‘타샤의 정원 251’이 경기도 제1, 2호 민간 정원으로 각각 등록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이 만들고 가꾼 예쁜 정원을 찾아내 주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활성화되고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민간 정원 등록을 유도하는 등 정원관광 인프라(기반 시설)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도권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자라섬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정원문화박람회 유치 등 체계적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자라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강(江)과 꽃 축제, 다양한 수림을 결합한 정원문화 도시 조성으로 힐링과 행복의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특별한 정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