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주민의 심부름꾼...검단의 미래에 모든 것을 걸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선관위를 찾아 서류를 접수하고 “19년간 주민의 심부름꾼으로 일해온 제가 드디어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후보등록을 한다”며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누구보다 검단을 잘 알아왔고, 검단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어떤 미래를 향해 가야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며 “검단주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소아과가 있는 대형병원의 유치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이전 및 설립 △지하철 5호선의 인천시안 사수 등 자신이 내건 공약에 사활을 걸고 뛸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검단은 2026년 검단구로 분구가 되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인천의 창조적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검단이 가진 복잡한 현안은 잠깐동안 피상적으로 알아서 될 일이 아니라 오랫동안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같이 고민해온 사람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관위 등록을 마친 이행숙 후보는 각종 간담회 참석과 상가 등을 돌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