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과 화려한 각계각층 중앙인맥 저력 각인
윤석열 대통령과는 검사재직 시절부터 두터운 교류를 맺어온 각별한 사이라 박성민 후보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촛점으로 부각됐다. 초선으로 중진의 무게감과 역량으로 21대 국회에서 맹활약한 터라 매스컴에 스타처럼 집중적 조명이 비춰졌다.
이날 폭우가 쏟는 날씨에도 이른 새벽부터 박성민 후보의 출정식을 보려는 중구주민은 물론 타지역에서까지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삼삼오오 출정식에 참석한 중구민 최대관심사는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지역경제와 상권을 살리는 적임자가 누군지였다.
박성민 후보는 울산 정치1번지 중구에서 구의장과 구청장 연임에 이어 223개 대한민국 시, 군수 구청장협의회 중앙회장을 거친 행정전문가다. 국회에 진출해서는 초선으로 중진의 큰 정치를 경험한 박성민 국회의원 재선성공 가능성에 이구동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 유권자들 입에서는 "초보운전자에게 운전대를 맡겨서는 절대 안된다"며 "역량과 경륜의 중구를 잘알고 있는 인물이 지금 필요할 때"라고 열변을 토했다.
한편 총선후보 경선과정에서 박성민 국회의원과 겨룬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은 "박성민 국회의원이 재선으로 성공해 큰 정치인으로 중구발전과 나아가 울산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위해 큰 득표율로 당선시키자"고 역설했다.
중구지역은 보수의 뚜렷한 텃밭으로 울산출신 정치인으로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도 중구에서 내리 5선에 당선 될 만큼 보수자존심이 강한지역으로 알려졌다.
출정식에 참석한 지역주민 A 씨는"중구는 아무래도 보수성향이 강하다. 또한 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정치를 하기전 부터 막역한 친구사이라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힘있는 다선 국회의원보다 더욱 강해져 예산도 많이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민 후보자는 출정식에서 "초선의 국회경험을 최대한 살려 주민들이 원하는 살기좋고 떠나지 않는 중구를 반드시 조성할 것"이라며 "중구민들에게 겸손하고 포근한 이웃 아저씨 마음의 종갓집 머슴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봉 울산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