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 ‘해피버스데이’ 사업에 후원금 전달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29일 과학관 소회의실에서 과학꿈나무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장, 문정원 BNK부산은행 본부장, 양수광 BNK부산은행 기장기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NK부산은행은 지역에 희망을 주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체험학습 단체관람 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5000만원을 지정 기탁하고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과학관 교육, 해피버스(BUS)데이’란 이름을 붙였다.
해당 사업은 체험학습지인 과학관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단체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과학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우선 선발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 과학관 후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체험학습 단체관람 교통비 지원 사업이 BNK부산은행을 만나 날개를 달게 된 것이다.
지원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문정원 동부·울산영업본부장은 “이번 ‘해피BUS데이’ 사업이 지역과학문화 균형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BNK부산은행은 과학관 개관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과학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준 든든한 후원자”라며 “해피버스를 타고 온 학생들이 더욱 양질의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정KPMG와 기업 재도약 위해 맞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기업회생이라는 힘든 시기를 견뎌낸 ‘기업회생종결기업’의 새출발을 돕기 위해 나선다. 부산은행은 28일 본점에서 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신규기업발굴 및 기업 재도약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기업회생을 최종 종결한 기업이 정상기업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별도의 내부 심사 후 맞춤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정KPMG는 정상기업으로 전환 가능 업체를 발굴 및 추천하고, 해당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회생종결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협약인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제도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지역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함께할 동반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정KPMG 김이동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삼정KPMG는 기업회생 분야에서 다양한 자문 실적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으로 이번 양사 협력을 통해 회생기업이 정상기업으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보이스피싱 예방 가두 캠페인’ 실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23일 화명생태공원에서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가두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예방 △피해발생 시 대응방법 △악성앱 설치 시 대응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최근 지인과 가족까지 피해를 끼치는 부고문자 스미싱 등과 같이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고 그 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것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부산은행 직원들은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방법을 담은 전단지와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가 적힌 볼펜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은행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이상거래 탐지능력 고도화, 사고예방 홍보강화 등 고객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구제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3년 보이스피싱 우수대응 성과 결과 보고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5 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