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 첫주말 인천지원유세, 본격 세몰이 나서...신기시장 일대 시민운집
이번 유세는 인천발전을 주도할 심재돈 후보의 리더십과 구체적인 공약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동훈 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인천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심 후보 측은 밝혔다.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한동훈 위원장이 연단에 오르는 순간 신기시장 사거리 일대 교통이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한동훈 위원장은 “심재돈 후보는 누구보다 내가 잘 아는 분”이라며 “정직하고 절대 물러섬이 없는 심재돈은 인천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번에 국회에 가야할 사람”이라고 지원사격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후보들을 겨냥해 “범죄연대에 맞서 법을 지키는 선량한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이번 선거는 범죄세력의 지배를 받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공세를 퍼부었다.
심재돈 후보는 “소외되고 방치된 동구, 미추홀구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사람 심재돈을 선택해달라”며 “누구처럼 4년 전과 같은 공약으로 말로만 하지 않고 정체된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와 한 위원장, 윤상현 후보는 함께 손을 잡고 “범법자들의 의회독주를 끝내고 바꾸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지지자들의 연호에 화답했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인천 중·동·미추홀·연수·부평·계양·서구, 부천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원유세에 나섰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