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위원 중 3명,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안 제시한 위원회 참여 이력
고용노동부는 공익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등 최저임금위원회 27명 위원 중 26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26명의 임기는 5월 14일부터 2027년 5월 13일까지 3년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5월 21일 제1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저임금 고시 시한은 8월 5일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익위원 중 권순원·김기선·이정민 교수는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안을 제시한 미래노동시장연구회, 상생임금위원회에 전문가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올해 최저임금위원회에서는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