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개원식 개최...스릴 미끄럼틀, 엉금엉금 정글, 하늘둥둥섬 등 지상 3층 8개 관 구성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유아의 전인 발달을 지원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설립된 경기도교육청의 직속 기관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박성남 양주부시장, 1호 유아 체험단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대부분 유아 시절에 형성된다"며 "이곳을 찾는 아이들에게 추억이 되고 그 배움의 터가 되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말 많은 경험을 하게 될 아이들이 이런 좋은 곳에서 체험하고 즐겁게 놀면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영 원장은 "오늘 개원식을 시작으로 유아들이 주도하는 미래형 놀이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6월 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양주시 고읍남로 160에 부지 11,614㎡, 연면적 5,730.19㎡, 지상 3층 규모로 1층 스릴 미끄럼틀, 거꾸로 마을, 2층 엉금엉금 정글, 3층 하늘 둥둥섬 등 총 8개 관으로 구성됐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