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5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 5만원 이상 구매회원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일요신문] 경북 경주시가 여름을 맞아 경주몰(gjmall.cyso.co.kr) 입점 제품 20%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농특산물 촉진과 경주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할인행사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간 펼쳐진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할인은 이사금쌀, 버섯, 미역, 유과, 전통차 등의 품목에 대해 1일 1회 최대 5만 원까지 이뤄진다.
특히 5만원 이상 구매회원에 한해 선착순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할인 및 제품 관련 문의는 경주몰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우리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특별 할인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행사기간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경주시, 성동시장 먹거리 개발 컨설팅 수료식 가져
- 수료생 적극적 공용레시피 활용 의지 보여
경주시는 지난 9일 성동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성동시장 내 상인을 대상해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원도심의 전통 상권인 성동시장 상인의 역량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만능 간장소스 △만능 고추장소스 △떡볶이 소스 외 분식 튀김 등 공용 레시피 개발로 이뤄졌다. 실습 중심의 구체적인 교육으로 상인들의 몰입도와 집중력을 높였다.
수료한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한식뷔페, 분식, 폐백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MZ세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적극적인 공용 레시피 활용 의지를 보였다.
권로욱 성동시장 상인회장은 "경주시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먹거리개발 컨설팅 교육은 상인들의 역량강화로 경쟁력을 다지게 되는 변환점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성동시장의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하신 수강생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앞으로도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