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4년 개척대동제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총학생회는 2024년 개척대동제를 ‘PIESTA(PIONEER & FESTA)’라는 주제로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일원에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개척대동제의 목표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와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이다.
2024년 오감 총학생회 천윤주 부회장은 “2024 대동제의 주제인 ‘PIESTA’는 개척인을 뜻하는 ‘PIONEER’와 축제를 뜻하는 ‘FESTA’의 합성어로 개척인들의 더 큰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행사를 더욱 확대하고 학내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하재필 학생처장은 “개척은 경상국립대의 교훈이자 학생 스스로 미래와 국가의 발전을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의미하고, 대동제는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뜻한다”면서 “이는 올해 행사의 목표와 정확하게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개척대동제 개회식은 16일 저녁 8시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학생자치기구 회장단 소개,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개회 선언, 총장 개회사, 내빈 축사,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동제 기간 낮에는 포토 체험존, 스탬프 투어, 분필 및 낙서 거리, 플리마켓, 사랑의 화살표, 사주 캡슐 뽑기, 푸드트럭 등을 상시 운영한다.
첫날인 16일 저녁에는 피지컬X(보디빌딩 대회), 초청가수 공연(로이킴, 볼빨간사춘기)이 마련된다. 17일에는 BPM(Best Pioneer Musician)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유니스, 트리플에스, 조유리, 최예나)이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동아리 공연, 폐회식, 초청가수 공연(비와이, 애쉬아일랜드)이 대동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권진회 총장은 개척대동제를 맞아 “학업과 취업 등으로 지쳐 있던 마음을 이번 개척대동제에서 잠시나마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 이 축제가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고 새로운 시작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초청 특강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와 국제지역연구원 통일평화연구센터는 10월 15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사회과학대학 휴머니티홀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한국 민주주의를 위한 반성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정치외교학과와 통일평화연구센터는 “한국 민주주의의 현주소와 한계 그리고 이를 기초로 한 미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자들의 연구능력 향상 및 학술 교류를 위해 이날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경상국립대 교수,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주의의 위기, 공감의 정치로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2시간 동안 강의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제16·17·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의 행정안전부 장관과 제47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미래형 자동차 분야 혁신인재양성 협력에 맞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미래자동차공학과(학과장 김해지)는 10월 11일 가좌캠퍼스 ICT 융합센터에서 ‘경상국립대 미래자동차공학과-마산대 기계자동차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단장 김해지 교수, 김형준 책임교수, 미래자동차공학과 이치우 교수, 양영준 교수 △마산대 기계자동차과 학과장 김광열 교수, 김태훈 교수, 김태준 교수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권병관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미래자동차공학과와 마산대 기계자동차과는 이번 협약에서 △미래형 자동차 산업기술 발전을 주도할 인재양성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훈련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성과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 교류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김해지 단장은 “향후 미래자동차 라이즈(RISE) 사업과 관련해, 마산대 기계자동차과의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을 상호 교환하고, 미래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RISE 사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 및 산학연협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산대 기계자동차과 김광열 학과장은 “경상국립대 미래자동차공학과와 협력해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하고, 미래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힘쓰겠다. 마산대 기계자동차과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미래자동차공학과와 마산대 기계자동차과는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기술 발전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교류·협력함으로써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제3회 경상국립대-청도농업대학 생명과학 공동 심포지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청도농업대학교(Qingdao Agricultural University)는 10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 제3회 경상국립대-청도농업대학 생명과학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 식물생명공학연구소(소장 홍종찬), BK21 플러스사업단(단장 공일근), 분자제어연구소(LAMP사업단),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 연구센터(RLRC),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 경상국립대에서는 수의대 김석 교수, 응용생명과학부 이준희, 노현수, 조병훈, 박순주, 이상규 교수가 주제발표를 가졌다. 청도농업대학에서는 선 징푸(Sun Jingfu) 생명과학대 당서기, 양 송(Yang Song) 교수 겸 부원장, 탄 링링(Tan Lingling) 부교수 겸 부원장을 포함하여 왕 광유안(Yang Guangyuan), 황 자오자오(Huang Jiaojiao), 게 웨이(Ge Wei), 리 슈아이(Li Shuai), 조 미애(Zao Meiai) 교수 등 8명이 참석해 6명의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홍종찬 식물생명공학연구소장은 이번 공동 심포지엄에 대해 “청도농업대학은 중국을 대표하는 생명과학 관련 우수 대학이다. 경상국립대 생명과학자들과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식물·동물·미생물학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학술교류 및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원 석·박사 고급인력 양성에 협력함으로써 미래 양교·양국의 학술교류, 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청도농업대학은 2023년 10월 중국 청도에서 개최한 제2차 공동 심포지엄 행사 기간을 겸해 경상국립대 교수 2명을 초빙교수로 임명해 두 대학 간의 공동·복수학위제, 학생 인턴제 등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청도농대는 매우 좋은 동식물 연구자원과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공동연구 및 대학원생 리쿠르팅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5 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