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4일 자정 도청 간부들 비상소집 상황 주시
- 이 지사 "사회질서 유지하고 민생 챙기는 데 힘 쏟을 것"
[일요신문]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4일 담화문을 통해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해 헌정 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 데 앞장서야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경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전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일 저녁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자 4일 자정께 도청 간부들을 비상소집해 상황을 주시해 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8 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