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신문DB. |
배우 엄태웅이 결혼 준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열린 ‘2012년 한국영화 관객 1억 명 돌파 기념행사’에 참여한 엄태웅이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전했다.
<건축학개론> 출연 배우들과 자리를 함께한 엄태웅은 ‘한가인 수지 조정석은 스태프들에게 선물했는데 왜 엄태웅은 안했냐’는 질문에 “결혼 준비 때문에 돈을 아끼느라 못했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웅은 현재 임신 중인 예비신부 윤혜진 씨와 다음달 9일 결혼한다.
이날 엄태웅이 출연한 영화 <건축학개론>은 ‘2012년 가장 사랑받은 한국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돼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1월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멤버들에게 결혼한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태웅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자 국립발레단 출신 윤혜진 씨와 내년 1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엄태웅은 예비신부 윤혜진 씨가 현재 임신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