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 운영도 빠르게 자리 잡아
- 조현일 시장 "시민들에 더 나아지는 의료서비스 환경 만들 것"
[일요신문]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확대 사업을 시행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 취약 시간대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심야약국은 2곳(중방동 소재 건강약국, 하양 소재 우리들약국)을 추가해 모두 7곳에서 운영한다.
이로써 많은 시민이 야간과 공휴일에도 동네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공공심야약국 운영도 빠르게 자리 잡아 부모와 아이와 시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 1~2월 연장 진료를 한 5곳(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의료기관에서 야간과 공휴일에 진료를 받은 임산부와 소아·청소년은 총 4923명(산부인과 558명, 소아청소년과 4365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경산시에서 추진한 '우리아이 보듬병원'의 성공적인 모델이 경북도의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으로 전 시군으로 확대해 필수 의료의 핵심 분야인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의 안정적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출산·육아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인구 밀도가 낮은 읍·면 지역에서도 시민이 응급실 대신 공공심야약국에서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과 2022년부터 운영한 공공심야약국 등 시의 이러한 노력이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의료서비스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작년부터 시행한 우리아이 보듬병원에서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연장 진료, 공공심야약국이 안착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약사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들에게 더 나아지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