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10일 지자체 발주 건설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에 기여할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안전, 산업안전 관련 기술사·지도사·기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다양한 현장에서의 경험을 가진 민간 전문가로 오는 11월까지 시·구·군 발주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한편 시는 민간분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2022년 조례를 제정,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2년 동안 근로자 안전을 위해 500건 이상의 현장 안전 저해 요소들을 조치토록 하여 근로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반영해 올해 대구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인력과 예산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도 경험이 많은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현장에서 숙련된 경험과 지식으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미리 발굴, 개선해 산업재해 예방에 많은 보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대구교통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워크숍·1차 컨설팅' 회의 열어
- 외부전문가 참여, 현장 위험요소 발굴·대형 재난대응 앞장서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반월당역 회의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워크숍'과 '1차 컨설팅 회의'를 열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훈련은 공사와 공동주관 기관인 남구청이 각각 위촉한 4명의 재난전문 위원의 컨설팅으로 시나리오 작성에서 평가·환류까지 내용을 보완하며 완성도 있게 준비되고 있다.
먼저 실제 훈련장소인 1호선 교대역에서 외부 훈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컨설팅위원과 소방·경찰과 함께 재난 시 위험요소 발굴을 위해 현장 워크숍을 열었다.
이어 1차 컨설팅 회의를 반월당역 회의실에서 부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청 등 8개 기관·단체 총 31명이 참석해 훈련의 세부적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현장 워크숍과 컨설팅은 참여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위험요소와 다양한 의견들을 안전한국훈련에 충실히 반영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팡파르
- 배우·감독의 생생한 이야기와 라이브 넘버까지, 뮤지컬의 모든 것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의 뮤지컬의 화려한 무대보다 배우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 음악감독의 창작 노트, 그리고 라이브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며, 기존 관객을 물론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공연의 호스트로는 대구시립극단 소속 배우이자 뮤지컬 '미싱링크'로 2024년 제18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채이 배우가 맡으며, 유쾌하고 따뜻한 진행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끈다.
이번 공연의 게스트로는 한국 창작 뮤지컬 계의 한 획을 그은 뮤지컬 음악감독 이성준과 2024년 제18회 DIMF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 배우 조환지가 참여해 라이브 밴드 세션과 함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다양한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들려준다.
공연은 이달부터 총 4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이후 5월 14일, 7월 29일, 10월 21일에도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함께 진행된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시립극단을 대표하는 배우 김채이가 호스트로 이끄는 '김채이의 11시 데이트' 시리즈는 관객과 예술가가 소통하는 신개념 문화 콘텐츠"라며,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함께 뮤지컬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