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
짐 스터게스가 투표소에 배두나를 따라온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는 듯 다정한 모습을 보여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투표소의 흔한 헐리우드 스타’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러 온 배두나와 그를 따라온 짐 스터게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얼굴을 맞대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만난 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클라우드 아틀라스>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에게 런던을 소개 시켜줬는데 이번에는 배두나가 서울을 소개시켜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특히 소주가 기대된다”라며 배두나와의 친분을 나타낸 바 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짐 스터게스는 1849년 태평양 항해에서 죽을 고비를 겪는 변호사 애덤 어윙 역을 맡았다. 또한 2144년 미래의 서울에서는 특수분장을 통해 한국인 장혜주를 연기했다. 여기에서 클론 손미 역을 맡은 배두나와 호흡을 맞췄다.
이에 네티즌들은 “둘이 무슨 사이?” “둘이 정말 친한가 보다” “투표에는 외국인도 관심이 많구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