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철강·이차전지 특별법 제정 등 핵심 사업 총력 추진
- 지자체장 출신 대통령, 지방 경제 중요성 공감 할 것… 해결 적극 나서줄 것 기대
- 문화 행사·축제 본격 개최…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기 회복 주력
[일요신문]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 시키겠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없는 상황인 만큼, 대통령 공약과 연계된 포항의 핵심 사업들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국비를 조기에 확보하고,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추진 사업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철강산업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관련 특별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특히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은 새 정부 정책공약에 포함된 만큼, 곧 구성될 의사 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 포항 의대 정원 반영을 적극 건의하고, 2027년 의대 정원 확보를 목표로 전방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조기에 이끌어내고, 철강·이차전지 산업의 기반 유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안 사업인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과 수소·바이오·AI 등 신산업 육성 전략을 새 정부의 방향과 기조에 맞춰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 행사와 축제도 대대적으로 재개한다.
시는 대선으로 연기됐던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해 포항뮤직페스티벌, 칠포재즈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6~7월 집중 열어 침체된 상권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본격적인 경기 회복에 나서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포항이 대한민국 도약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