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1-2서 극적 역전승

T1은 1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아트록스-신짜오-애니-코르키-니코 조합을 꺼냈다. 초반 CFO에게 끌려가는 듯 했으나 결국 킬 스코어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T1은 한 차례 밀렸음에도 다시 주도권을 쥐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와 3세트는 연속으로 CFO가 가져갔다. 특히 T1은 3세트에서 상대 케이틀린에게 대회 첫 펜타킬을 내주기도 했다.
벼랑 끝에 몰린 상황, T1은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4-19의 킬스코어가 나오는 등 난타전이 벌어졌다.
결국 승부는 5세트로 흘렀다. 앞서의 접전과 달리 T1이 무난하게 승리했다. 킬 스코어는 21-3으로 압도적이었다. 탑라이너 최현준(도란)의 제이스 플레이가 돋보였다.
이날 승리로 T1은 상위권 2라운드로 진출했다. 상대는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이다. T1은 지난해 국제대회에서도 BLG와 만나 승패를 주고 받은 바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