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외압’ 질문에 묵묵부답…특검팀 “방첩사, 일련의 과정들 많은 정보 수집하고 관리”

그는 ‘수사 외압 정황을 알고 있었나’ ‘VIP 격노설’을 파악했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어떤 지시를 받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황 전 사령관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군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방첩사령관이었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2023년 7월 채 상병 사망 당시 국방부와 해병대 내부에서 발생한 사건 조사·이첩·회수·재조사 과정과 관련해 황 전 사령관이 어떤 내용을 보고받고 지시했는지, 이 전 장관이 어떤 지시를 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지난 29일 특검팀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군방첩사령부는 채 상병 사망 사건 발생 후 해병대와 국방부 내부에서 발생한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