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강심장>캡처 사진. |
방송인 정가은이 이별의 아픔을 댄스로 승화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영된 SBS <강심장>에서 정가은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5개월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정가은의 전 남자친구는 연예인이어서 더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이별의 아픔을 춤으로 승화시켰다. 정가은은 “그 오빠가 씨스타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오빠 생일에 씨스타 노래 '나혼자' 댄스를 보여줄 생각을 하며 안무 연습실에서 혼자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정가은은 내친김에 무대에 나가 전 남자친구에게 모여주지 못한 '나 혼자' 댄스를 선보였다. 정가은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 혼자' 음악에 맞춰 학다리 춤을 춰 긴 다리를 과시했다. 모델 출신인 정가은의 완벽한 각선미가 이별의 한풀이 춤에 빛을 발해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정가은의 학다리춤을 본 네티즌들은 “정가은은 갈수록 예뻐지네” “전 남자친구가 복을 차버린 것” “나도 정가은 같은 여자친구 있었으면” “정가은 씨 댄스가수로 데뷔하는건 어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