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정혜영 부부. 일요신문DB |
박신양 주연의 영화 <박수건달>은 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300만 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으로 장기 흥행 모드에 돌입했다.
영화에서 여의사 미숙 역학을 맡은 정혜영의 남편 션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배우 정혜영 '박수건달' 파이팅. 300만 넘으면 서울 명동 그리고 부산 (다음주 토요일 전에 300만 넘으면 제주도까지)에 저 션이 프리허그 갑니다. 영화도 출연하지 않은 제가 왜 하는지 말 안 해도 아시죠?”라며 적극적인 외조에 나선 바 있다.
이어 션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배우 정혜영의 첫 영화 '박수건달'이 어제까지 관객 277만을 넘었습니다. 금요일까지 300만 넘으면 이번 주 토요일에 제주도에서 프리허그 합니다. 1월 31일 부산에서 프리허그 합니다. 서울 명동에서도 프리허그 갑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약속대로라면 정혜영의 남편 션은 26일 토요일 제주도에서 프리허그에 나서게 된다. 영화 <박수건달>의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