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이 또 다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에서는 최후의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TOP16의 첫 생방송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한동근은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해 특유의 가창력과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MBC 방송화면 캡쳐 |
노래를 들은 용감한 형제 멘토는 “어쩜 그렇게 좋은 목소리를 가졌는지 들을 때마다 감탄한다. 저에게 온다면 당연히 계약한다”고 말했고, 김태원 역시 “저는 못 드린다”며 불꽃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김연우는 “지금까지 저는 동근 씨에게 힘을 조금만 빼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는데 21살 된 친구가 자기 얘기처럼 노래를 해서 깜짝 놀랐다. '나가수'에서 부른 저보다 낫다”고 극찬했다.
김소현도 “한 마디로 표현해서 괴물이다. 어떻게 사람의 목소리가 파워풀하고 대단할 수 있나”라며 한동근의 가창력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한동근 담당 멘토인 김태원은 “한동근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걱정했던 한 가지는 자만이었다. 그런데 지금 보니까 한동근은 승리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