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의원,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3’ 출간해 시리즈 완결
이 시점에 검찰개혁을 강하게 주장한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시리즈 완결편이 나왔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3(완결편)’(해요미디어)을 출간했다.

저자는 전·현직 검사가 연루된 울산 고래고기 사건 수사로 검찰의 보복성 수사와 기소를 당했다. 2020년 윤석열 검찰의 대표적 정치수사인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울산사건)으로 기소돼 5년간 재판받는 고통을 겪었다.
이번 책에는 검·경 갈등을 넘어 정치 쟁점으로 비화했던 이른바 울산사건 전모와 실체가 담겼다. 또한 2025년 대법원 판결로 무죄가 확정되기까지 재판 과정의 비화와 울산사건을 놓고 검찰과 벌인 치열한 투쟁 기록도 실려 있다.
여기에 국회의원이 된 후 중대범죄수사청 발의로 수사와 기소 분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검찰개혁 완수에 매진한 내용과 민주당 내 검찰개혁 노선 갈등, 조국혁신당 입당 비화 등도 소개돼 있다.
경찰대 1기 출신인 저자는 울산경찰청장과 대전경찰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경찰의 수사권 독립과 수사구조 개혁을 이루기 위해 지휘부와 충돌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저자는 “이 책은 울산사건으로 대표되는 정치검찰의 악랄한 범죄행각을 낱낱이 기록한 것이다. 검찰권을 사유화하며 국정을 농단한 윤석열 사단에 대한 공소장”이라며 “이 책이 이재명 정부의 역사적 사명인 검찰개혁 완수의 불쏘시개가 되길 소망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검찰 출신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은 ‘눈엣가시’ 황운하를 제거해야만 했다. 울산사건은 검찰권 남용의 대표적 사례다. 이 책은 정치검찰의 추악한 민낯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김지영 기자 you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