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르브론 제임스(29·마이애미 히트)도 인정한 길거리 농구 선수의 측면 덩크 슛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한국시각) ESPN은 ‘신장 189cm쯤 되는 이가 자신의 키를 극복한 점프력으로 덩크슛을 꽂는다’며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이 영상의 주인공 저스틴 달링턴(25).
사실 달링턴의 덩크슛은 지난 해 ‘미친 측면 덩크’라는 제목으로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공중에서 공을 잡아 두 다리 뒤로 넘긴 뒤 원 핸드 덩크를 작렬하는 동영상을 통해 놀라운 탄력과 점프력을 자랑한 것.
사실 달링턴은 덩크슛 팀 플라이트 브라더스를 대표하는 선수다. ‘jus fly’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달링턴은 2011년 세계 슬램덩크 대회, 르브론 제임스 덩크 콘테스트, 2012년 프랑스 길거리 농구 대회 덩크 경쟁 부문 등에서 우승한 전력을 갖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