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 대폭 낮추며 재무 건전성 강화…오피스 가구 진출로 새 판 짜기 속도

부채비율은 2025년 3월 185.15%에서 2026년 3월 136.41%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채총계는 6672억 원에서 5497억 원으로 감소했고 자본총계는 3604억 원에서 4030억 원으로 증가했다.
한샘은 B2B 특판 시장의 구조적 침체가 명확해진 상황에서, 수익성이 높은 B2C 사업에 집중하고 공급망 관리를 최적화하며 비용 구조를 개편했다.
욕실 리모델링 솔루션 ‘이지바스5’의 인기에 힘입어 6월 바스(Bath) 부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거실 가구에서는 ‘스위브’ 소파가 출시 3개월 만에 매출이 212% 늘었고, 온라인 채널 ‘한샘몰’의 1분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한샘은 100% 자회사인 한샘넥서스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넥서스가 보유한 ‘몰테니앤씨’ 등 해외 하이엔드 브랜드 유통 경험을 활용해, 압구정, 성수, 한남 등 ‘한강벨트’의 프리미엄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직접 공략할 계획이다. 동시에 약 4조 원 규모로 추산하는 오피스 가구 시장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한샘 측은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내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