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일요신문]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가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했다.
박정아의 새 소속사 WM컴퍼니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아가 최근 건강검진을 받다가 갑상선암 초기임을 발견하고 간단한 제거 수술 후 회복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박정아는 그동안 보여준 연기의 스펙트럼을 높이기 위해 해외 경험이 풍부한 매니지먼트를 원했고 WM컴퍼니는 박정아의 스펙에 대해 세계화에 걸맞는 배우로 인정해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박정아의 갑상선암 수술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래도 초기여서 다행이다” “암이라니 깜짝 놀랐다” “꼭 쾌유 하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정아는 최근 KBS2 <내딸 서영이>에서 호흡을 맞춘 박해진이 소속돼 있는 WM컴퍼니로 옮겨 활동을 준비중이다. 박정아는 이미 중국드라마 <팝콘>과 <제복입는 여인들>의 출연이 내정된 상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