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의 아버지가 자살을 시도했던 손호영의 현재 상태와 심경을 전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연예플러스>는 손호영 아버지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손호영이 현재 입원 중인 병원에서 만난 손호영의 아버지는 제작진에게 “괜찮습니다. 다 사람 사는 건데요”라며 “고비를 넘기면 나아지겠죠. 고비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곧 괜찮아질 겁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손호영은 자신의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여자친구의 장례식을 마친 24일 오전 여자친구와 똑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현재 손호영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