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불후의 명곡 이승철 편 우승자가 됐다.
바다는 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이승철 편 2부에서 4연승을 달린 1부 우승자 울랄라세션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바다는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의 명곡 '소녀시대'를 최고의 퍼포먼스로 승화시켜 출연진과 방청객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바다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최고 점수인 417점을 받아 최종 우승자가 됐다.
울랄라세션은 바다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대해 “연륜과 경력의 깊이가 묻어났다. 한국가수를 본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했고, FT아일랜드는 “비욘세를 보는 듯했다”고 입을 모았다.
문명진은 “걸 그룹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것 같다”고 했고, 나인은 “축구경기를 보는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이승철은 “내공은 못 속이는 것 같다. 뮤지컬에서 단련된 내공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제 노래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고 평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