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방송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신문]
8살 윤후의 안티카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윤후 안티카페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 4월 '윤후 안티카페'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카페가 개설돼 있는 것을 캡처한 것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검색된 '윤후 안티카페'는 “윤후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캡처 당시 회원 수는 268명이고 비공개 카페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인 윤후는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특유의 순수한 발언과 엉뚱한 행동으로 사랑 받아온 어린 출연자다. 윤후의 안티카페 개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린 아이에게 이런 짓을” “정말 할 일 없는 사람들이다” “비공개 카페라니 비겁하다” “윤후가 상처 받을까 걱정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비단 윤후 뿐 아니라 다른 어린 출연자들도 온라인상에서 악플과 안티 카페, 부정적인 관련 검색어 등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어린 출연자들에 대한 보호대책과 온라인상에서의 악플 자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