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귀요미' 윤후를 지키기 위해 네티즌들이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 한 포털 사이트에 '윤후 안티카페'가 개설됐다. 네티즌들의 분노를 산 이 카페는 하루 만에 문을 닫게 됐고, 네티즌들은 '윤후 안티카페'라는 단어를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리기 위해 '윤후 사랑해' 혹은 '윤후 천사'를 검색하는 운동을 벌였다.
이어 윤후 천사카페가 개설돼기도 했다. 지난 10일 개설된 이 카페는 윤후 안티카페 운영자를 비판하고 윤후가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내용의 응원글을 올리며 현재 1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윤후 천사카페를 만든 운영자는 메인화면에 안티카페를 만든 운영자를 향해 “스스로 자숙하고 윤후 사랑해를 10000번 외치고 용서를 구하라”고 적혀 있어, 안티팬들까지 끌어안는 넉넉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윤후 지키기 운동에는 네티즌뿐만 아니라 백아연, 소이, 강인, 리지, 김수로 등 연예인들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