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ㆍ고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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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내년부터 중ㆍ고등학교에 진로교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835명의 정원을 추가로 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각 시ㆍ교육청은 오는 8월 배정된 정원 만큼 상담교사를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진로교사는 내년 3월 이후 각 학교에 배치된다.
교육부는 한 학교에 진로교사 한 명을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도서벽지ㆍ소규모 학교 등의 경우 순회 형태로 운영할 수 있게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진로교사 배치 완료로, 모든 중ㆍ고등학생들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통해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행복교육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