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우성이 이지아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영화 <감시자들> 언론 시사회 후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정우성은 과거 애인이었던 배우 이지아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우성은 “우리나라는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면 그걸로 딱 끝이다”라며 “전 사실 그게 굉장히 아쉽다. 헤어져도 이런 저런 조언도 해줄 수 있는 누구보다 가깝고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말했다.
이어 그는 이지아와의 이별에 대해 “이지아와 너무 급작스럽게 주위 환경에 의해 헤어지게 됐다. 제대로 작별 인사도 못하고 이런 저런 보도들이 나오면서 연락이 안 됐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피해자라고 하는데 사랑에 피해자가 어디 있느냐”며 심경을 밝혔다.
또한 정우성은 이지아와의 재결합설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다”며 “재결합 의사는 없다”고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