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
3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는 장윤정 어머니가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사찰에서 삼천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는 장윤정이 결혼하기 3일 전인 강원도 한 사찰에서 딸을 위해 삼천배를 작정한 것. 육 씨는 “예쁜 아기 낳고 예쁜 생활하면서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예식장에 갈까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았다. 너무 슬픈 결혼식을 보낼 것 같아서 여기 와서 부처님에게 잘 살게 해달라 말하고 싶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을 통해 “윤정이는 슬기롭고 지혜로우니까 (결혼생활을) 잘할 거라 믿느다”라며 덕담을 건넸는 한편 “나는 진실을 밝혀낼 각오가 돼 있다. 꼭 밝힐 것”이라고 덧붙여 아직 정리되지 않은 앙금이 남아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트로트 가수 장윤정(33)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31)은 지난 6월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둘은 지난 5월 8일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