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지 <쎄씨>에 실린 고준희 패션 화보
[일요신문] 여자 연예인의 섹시한 화보는 공개될 때마가 세간에 화제를 불러 모은다. 요즘처럼 여름 시즌이면 비키니 화보가, 또 란제리 화보나 누드 화보 등은 늘 화제의 중심이다. 그런데 최근 배우 고준희의 란제리 화보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다소 의외다. 이미 2년 전에 화제가 됐던 과거 화보가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결혼 화보에 나선 정진운과 고준희는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2년 전에 촬영한 고준희의 란제리 화보가 언급됐다.
정진운이 거듭 노출을 운운하자 “자기는 웨딩화보에서 그렇게 날 벗기고 싶어?”라고 따지듯 물었고 이에 정진운은 “이미 사람들이 다 봤다. 인터넷 검색어에 뜨면 다 찾아보지 않으냐?”며 과거의 노출 화보를 언급했다. 그러자 고준희는 “2년 전 화보는 그때 정말 큰 마음먹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잡지 <하이컷>에 실린 고준희 화보
잡지 <하이컷>에 실린 고준희 화보
이날 방송 직후부터 온라인에선 ‘고준희 2년 전 화보’라는 제목의 사진들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잡지 <하이컷>에 실린 고준희 란제라 화보가 문제의 2년 전 화보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패션잡지 <쎄씨(Ceci)>에 실린 패션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