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션, 위험한 열정> 스틸 컷
[일요신문] 제 69회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의 <패션, 위험한 열정>의 개봉이 오는 8월 14일로 확정됐다.
<패션, 위험한 열정>은 세계적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신작으로 유명한 섹슈얼 스릴러 영화다. <미션 임파서블>, <스카페이스> 등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유명한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캐리>, <드레스드 투 킬> 등 섹슈얼 스릴러 영화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보여줘 왔다. 이번 영화 <패션, 위험한 열정>은 섹슈얼 스릴러 영화다.
레이첼 맥아담스, 누미 라파스 두 여배우의 앙상블로 화제를 일으킨 이 영화는 제 69회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기도 하다. 당시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마스터> 등과 황금사자상 겨룬 바 있다.
레이첼 맥아담스와 누미 라파스 역시 미모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최고의 여배우들로 이번 영화에서는 기존 이미지와 전혀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패션, 위험한 열정>은 유명 광고회사를 배경으로 성공을 향한 욕망에 가득 찬 여자와 그녀를 동경하고 질투하는 또 다른 여자의 핏빛 욕망을 그린 섹슈얼 스릴러 영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영화 <패션, 위험한 열정>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