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충남도는 계약원가심사제도를 통해 올해 예산 201억원을 절감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제도는 도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가격 등의 적정성을 심사, 검토하는 절차로 지난 2008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 운영 중이다.
도는 계약원가심사제도를 통해 연 평균 346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투자해 왔다.
올해는 공사 199건, 용역 168건, 물품구매 110건 등 설계서 원가를 심사해 20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계약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알뜰행정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생활폐기물 처리 예산 삭감 두고 파주시-시의회 갈등 격화
온라인 기사 ( 2024.12.11 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