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보건당국이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를 잡고 대웅제약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정부합동리베이트전담수사반과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이날 오전 9시 께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전격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대웅제약은 의료기관에 제품 판촉을 위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리베이트 제공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검찰과 보건당국의 압수수색 소식에 이날 오전 11시 09분 기준 대웅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4.69%(3600원) 하락하며 7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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