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용돈이나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지금, 과거와 다른 각양각색의 아르바이트 형태가 엿보인다.
경마장에서 발주업무 아르바이트를 하는 제주대 2학년 양아무개씨는 “수입도 괜찮고 주말에만 일해서 좋다”며 “갑자기 말이 날뛰거나 할 때에는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경기를 보는 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말고도 이곳에서 경주마 도핑테스트를 위한 소변 채취, 마장 관리, 질서 유지 등을 보조하는 데 도내 2백여명의 학생들이 일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근 도내에서 촬영중인 한 방송사의 기획드라마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도 20~30명된다. 잠깐 촬영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 지루하기도 하지만 군대 가기 전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어 이 일을 하고 있다는 제주산업정보대학 2학년 이아무개씨는 “새벽까지 촬영하면 하루에 7만원까지 번다”고 말했다.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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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6.05.15 14:5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