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연예계 상속자들'이란 주제로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재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선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코믹한 연기를 펼쳤던 배우 최성준이 등장해 “부모님이 좋은 머리를 물려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내 아이큐가 156이다. 멘사회원이다”라며 “아버지는 외국 관련 회사를 하시고 어머니는 PR마케팅 회사를 경영하신다.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다. 하지만 나는 배우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최성준 대사 외우기는 진짜 잘하겠다” “머리가 저렇게 좋은데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의 길을 걷는구나” “허당 연기를 많이 하더니 아니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성준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박카스 광고로 데뷔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