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던 그녀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패멀라 앤더슨(46)이 확 바뀌었다. 섹시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요조숙녀로 변신한 것이다.
로이터/뉴시스
헤어스타일만 바뀐 것이 아니라 옷차림새 역시 정숙하게 변했다. 아찔하게 높은 하이힐이나 미니스커트 대신 굽 없는 발레리나 슈즈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치마와 얌전한 가디건을 입기 시작한 것. 이런 모습을 보노라면 과연 그녀가 과거 노출을 즐겼던 바로 그 앤더슨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다.
바뀐 스타일과 더불어 최근에는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얼마 전에는 뉴욕 마라톤에 참가해 숀 펜이 주최한 아이티 난민들을 위한 자선 모금 행사에도 참여했다.
도발적인 앤더슨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일지 모르지만 중년을 훌쩍 넘은 앤더슨의 변화에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 반 긍정 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