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공식입장_일요신문DB
[일요신문] 배우 한효주가 전 매니저로부터 사진 유포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전 매니저로 부터 사생활 관련 사진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사실과 관련해 한효주 측은 “최근 한효주의 아버지는 한효주가 무명시절에 P사에서 함께 일한 매니저 A씨로부터 '한효주의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들을 갖고 있다'라며 금품을 요구 받았다. 5~6년 전 소속돼 있던 회사의 전 매니저가 돈이 없어 조직적으로 꾸민 범죄며 경찰이 일당 3명을 붙잡았고, 사생활 관련 사진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 현재는 이들에 대한 처벌이 결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한효주가 예전 생일파티 때 지인 여러 명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검찰에 따르면 연예인 매니저인 A씨는 디지털카메라에서 사진 16장을 발견하고 몰래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옮긴 후 지인인 B씨는 A씨로부터 사진을 받아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B씨는 한효주 아버지에게 연락해 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 20장을 갖고 있으니 장당 2000만 원씩 총 4억 원을 요구, 기자에게 넘기겠다는 협박으로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