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청양군과 서천군이 우수기관에, 홍성군과 논산시, 계룡시가 장려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보령시는 민선5기 후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전담하는 징수2담당을 신설하고 체납조회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과 근무여건에도 체납액 징수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모든 세무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담당공무원을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정 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 압류부동산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이월체납 감소, 부실 조세채권 결손 등 모두 5개 분야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됐다.<사진=충남도>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