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LIG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 LIG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구자원 LIG 그룹 회장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과 차남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에게 각각 징역 4년과 3년를 선고했다. 구본엽 전 회장은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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