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몬카이 일본어학교 아라이 이사장의 후원금 유용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나선 아카몬카이 일본어학교의 이시다 전 교장은 현재 학교에서 해직된 상태다. 이사장의 도덕성을 비판했던 것이 부메랑이 돼 돌아온 셈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
현재 중국에 체류하면서 일본어를 강의하고 있는 이시다씨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제기의 배경과 사태의 전모를 들어봤다.
― 아카몬카이 일본어학교에서 해직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유는.
▲ 지난 2001년 여름 아카몬카이 학교의 비리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던 것 때문이었다. 당시 학교측에서는 ‘우리와 공생관계가 아니다’라는 것을 해직의 이유로 제시했다. 다른 교사와 사무원 몇몇도 같은 이유로 해직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
― 후원금 유용 사실을 알게 된 계기는.
▲ 초기 후원금은 이사장 본인을 포함한 세 명이 관리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우연히 내가 후원금 접수를 맡았던 적이 있었다. 당시 장부를 살펴보니 현황판에 적힌 금액과 장부에 적힌 금액이 거의 1천3백만엔이나 차이가 났다. 그래서 알게 됐다.
― 문제를 제기했을 당시 아라이 이사장의 반응은.
▲ 전혀 그런 일이 없다고 완강하게 부인했다.
― 장학회 설립 배경과 장학기금의 총 규모는.
▲ 사망 직후부터 장학회 설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수현씨 부모가 보내온 1천만엔을 포함, 대략 3천만엔 정도로 출발했다. 현재 1천8백만엔 가량의 잔고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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