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 독특한 모양새와 빛깔 특유의 맛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어왔던 천안 성환개구리참외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인건비 등 생산원가가 크게 오른 반면 판로가 줄어드는 바람에 해마다 재배면적이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성환 개구리참외는 호황기였던 지난 1970~80년 재배면적이 10만여 평에 이르렀으나 올 재배면적은 고작 2천여 평. 20여 년 전 5백여 농가에서 개구리참외를 재배했으나 현재는 네 농가가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이처럼 재배농가가 줄고 생산량이 감소하는 것은 당도가 낮고 저장성까지 떨어져 유통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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