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충청남도 통합방위회의가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충남도)
이날 회의에는 충청남도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 이준우 도의회의장, 이정기 제32보병사단장, 박상용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충남도는 지난해 지역안보태세 관련 전국 평가결과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기관,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북한의 대남도발 전망, 통합방위태세 보고, 중점관리업체의 전시임무태세 보고, 사례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적 침투장비 및 아군 신형장비 전시회가 개최됐다.
도 관계자는 “튼튼한 안보가 없으면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앞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공고히 다져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