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 “수배자·벌금 미납자는 통과하지 못한다.”
서울을 비롯, 각 방면에서 정선의 강원랜드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영월경찰서 문곡초소가 물샐틈 없는 그물망 검문으로 주요 수배자들과 벌금 미납자를 빠짐없이 적발하고 있다.
문곡초소는 국도 38호선과 31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지리적인 특수성을 살려 지난 6월 말 현재 5백2건의 수배자 등을 적발, 지난해 같은 기간 1백98건에 비해 2.5배나 늘었다. 특히 지난 3월 마약사범을 붙잡았으며 4월에는 수배된 폭력혐의 피의자가 운전면허증을 위조한 것을 밝혀내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문곡초소는 직원 2명이 24시간 맞교대로 의경 4명과 함께 초소를 운용하고 있으며 검문과 교통관광 안내도 배부 등을 통해 영월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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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