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울시는 폐기물 재활용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었으나 재사용, 재제조 등 고가치 재활용에 대한 기반은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재활용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시설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서울 재사용 플라자는 건물 전체가 재활용이 연상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재활용 건축자재를 활용해 지을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개념 적용 및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LED조명, 에너지 절전설비 등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진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지역은 인접한 중랑물재생센터, 중고차 매매시장 등과 연계해 재활용 및 자원순환 투어 코스, 친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자원순환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