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은 7일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김원준이 "나는 1973년생으로 이윤석과 친구"라며 동안을 자랑하자 "내가 김원준보다 누나"라고 응수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가연은 1972년생으로 올해 43세다.
김가연은 "박준규 선배님과는 대학을 다닌다고 하면 내가 새내기, 선배님이 복학생이다. 동시대를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역할을 하고 싶다. 동안 때문에 엄마 역할로 나와도 연인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고민 아닌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가연은 현재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딸을 두고 있다. 8세 연하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과 2011년 혼인신고를 해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