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5월이면 기다려지는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가 두 달 정도 남았다. 매년 많은 해외 작품들과 국내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도 기대가 된다.
의정부시 예술의전당이다. 예술의전당은 대극장과 소극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넓은 곳이 지난해에는 사람들로 바글거렸다. 올해는 어떤 작품이 오를지 기대된다.
이끄미짱은 축제 시민 기획 평가단에 소속된 자원활동가를 뜻한다. 이번 뽑힌 이끄미짱들과 함께 5-10명의 이끄미들이 힘을 합쳐 축제 기간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끄미짱은 1차와 2차 두번의 모임을 가졌다. 올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의 홍보 방향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왔으며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이번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는 5월 9일부터~5월18일까지 10일간 열린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어버이날을 피해서 9일로 정했다. 매해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대부분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작게는 행복로, 의정부 역 등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 앞 도로를 막아서 그 넓은 공간을 하나의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이번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는 '음악은 삶, 삶은 스토리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새롭게 시도되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많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의정부시 행복기자단 유호근